본문 바로가기
N잡러 :: 경제보기

2024년 물가상승 원인 및 물가상승률 알아보기

by 박루팡 2024. 12. 31.
반응형

안녕하세요,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워킹맘 박루팡이에요.

 

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올해 물가 동향에 관한 뉴스를 접하게 되었어요.

저처럼 가정 경제를 책임지는 워킹맘들에게 물가 상승은 늘 민감한 이슈죠.

 

오늘은 2024년 물가 동향을 요약하고, 저희 가정에 미친 영향과 새해 계획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해요.

 

이전에 제가 포스팅했던 환율과 우리 집안 살림과의 관계도 한번 보고오시면 좋을것 같아요.

https://lana0212.tistory.com/6


올해 물가 동향 한눈에 보기

31일 통계청이 발표한 '2024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'에 따르면

올해 소비자물가지수는 114.18(2020년=100)로 작년보다 2.3% 상승했다고 해요.

 

이는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(0.5%)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지만,

여전히 물가안정목표인 2.0%를 웃돌고 있답니다.

 

주요 상승 요인들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:

 

항목상승률주요 내용

농산물 10.4% 작황 부진과 기후 변화로 2010년 이후 가장 큰 폭 상승.
과일 가격 46.2~71.9% 귤(46.2%), 사과(30.2%), 배(71.9%) 등 큰 폭 상승.
신선식품 지수 9.8% 신선과실(17.1%), 신선채소(8.2%) 등 높은 상승률 기록.
전기·가스·수도 3.5% 여전히 상승세 지속.
석유류 -1.1% 국제유가 하락세로 다소 안정되었으나, 유류세 인하 축소 영향 반영.
서비스 물가 2.2% 음식점 외식비, 교통비 등 소폭 상승.

 

올해 농산물 물가는 1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어요.

신선식품 지수는 9.8%나 올랐고, 신선과실과 신선채소 모두 큰 폭으로 뛰었답니다.

 

다행히 석유류는 작년에 비해 안정세를 보였지만, 여전히 생활비 부담은 여전하죠.

정부는 이를 완화하기 위해 유류세 인하 정책을 내년 2월 말까지 연장하고,

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.


우리 집 체감 물가와 가계 상황

안 그래도 요즘 마트에서 장을 보면 과일 몇 가지와 기본 식재료만 담아도 10만 원은 훌쩍 넘어가요.

귤이나 사과는 몇 개만 담아도 가격이 부담스럽고, 배는 아예 손이 가지 않을 정도더라고요.

 

주유소 기름값도 계속 오르는 걸 보며 기름 넣는 걸 미뤄왔는데,

다행히 유류세 인하가 연장된다는 소식을 듣고 한시름 놓았어요.

 

그래도 주유소나 마트 갈 때마다 지갑이 얇아지는 걸 체감하니 마음이 무겁더라고요.


내년 가계 운영 계획

새해에는 가계부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려고 합니다.

  1. 저축에 집중:
    투자는 잠시 접어두고, 급여 저축 비율을 늘리기로 했어요. 남편의 이직 준비와 회사의 경영 상황을 고려하면 안정적인 자금 확보가 최우선이라고 생각되거든요.
  2. 생활비 절감:
    SNS 이벤트를 활용하거나 할인 쿠폰을 모아 최대한 알뜰하게 지출하려고 해요. 또 비싸더라도 실속 있는 대량 구매를 통해 장기적으로 절약하는 방법도 고려 중이에요.
  3. 정부 지원 활용:
    난방비와 유류세 인하 등 정부 지원 정책을 잘 활용하고, 관련 정보를 미리 체크해서 실질적인 혜택을 놓치지 않을 계획입니다.

함께하는 알뜰살림

정치와 경제 모두가 어수선한 상황이지만, 그 속에서도 작은 돌파구를 찾아야겠죠.

 

새해에도 저와 함께 알뜰한 경제 생활 정보를 공유하며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봐요.

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! 😊

반응형